NLP 정신개발 방법
Neuro Linguistic Programing
인간의 무의식적 경험처리구조를 의식화하여 새로운 행동으로의 변화를 유도하는 접근
영국에서 시작되어 비교적 합리적으로 정신개발 방법을 제시하고 있는 NLP 기법을 공부
NLP는 무의식적으로 작동하는 신경화학적 정보처리 방법을 이해하고 그 결과 합리적인 방법을 구축하며 불합리한 방법을 재구성하여 자신의 생각이나 행동의 근거를 정의하고 변화를 유도하는 접근법입니다. NLP에서는 인간의 무의식체험 처리 방법을 이해하기 위해 이미지를 이용하여 주관적 경험을 상기하고 오감을 이용하여 체험에 대한 생각과 감정을 순차적으로 확대 분석합니다. 이에 NLP는 특정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기 위해 우수한 사람이나 우수한 사람이 사용하는 원리와 방법을 찾아 사람들의 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연구·지도합니다.
보다 효율적인 의사소통과 자기계발을 위한 상담, 교육, 비즈니스, 목회활동, 정신적 발달, 스포츠 및 가속학습에 사용됩니다. 자신이 이룬 성공적인 경험을 따라하는 방법을 알려주기 때문에 사람들이 자신의 개인적 천재성을 발견하고 발전시켜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NLP는 1970년대 초 미국의 존 그라인더와 리처드 번들러에 의해 설립되었습니다. 이들은 당시 최고의 상담사로 알려졌던 프리츠 팔스, 버지니아 사티, 밀턴 에릭슨에 대한 연구에서 성격이 다른 세 사람이 의외로 비슷한 치료 패턴을 보인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들은 이 발견을 세련되게 하고 효율적인 의사소통과 개인의 변화, 학습 가속화, 행복한 생활을 위해 일할 수 있는 뛰어난 치료 시스템으로 발전시켰습니다. 그리고 1975년 그는 '마법의 구조Ⅰ'이라는 책으로 처음 연구결과를 발표했고, 이 책에서는 NLP 메타모델의 언어적 내용을 다루었습니다. 그것은 일반적인 의미론과 변용 문법 지식을 바탕으로 클라이언트와의 현실 이해를 높이기 위한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구체화했습니다. 이듬해 출간된 마법의 구조 II에서는 인간은 지각 시스템의 모델과 언어화를 통해서만 세상을 알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NLP에서 N은 뉴로이며 이는 우리의 모든 행동이 시각, 청각, 촉각, 후각, 미각의 5가지 신경 과정을 통해 발생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사람은 정보를 감지하고 이해하며 그에 따라 행동합니다. 신경에는 눈에 보이는 반응과 생리적 반응, 심지어 눈에 보이지 않는 사고 과정까지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인체와 마음이 분리될 수 없는 하나의 뭉침임을 의미합니다. L은 언어학적이며 인간이 자신의 생각이나 행동을 정의하고 타인과 소통하기 위해 언어를 사용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P는 우리가 생각이나 행동을 정리하고 프로그래밍으로서 구체적인 결과를 만들어내는 방법입니다.
즉, NLP는 인간이 감각을 통해 외부 세계를 어떻게 보고 듣고 느끼고 정리하고 편집·필터링하는지 다루게 됩니다.
NLP에서 N은 신경(Neuro)으로서 우리의 모든 행동이 시각, 청각, 촉각, 후각, 미각의 오감이라는 신경적 과정을 통하여 생겨난다는 의미로 사용된다. 사람은 정보에 대해 감각함으로써 이해하고 그렇게 이해한 바탕 위에서 행동한다. 신경은 가시적이고 생리적인 반응, 그리고 비가시적인 사고과정까지 포함하는데 이는 인간의 몸과 마음이 분리될 수 없는 하나의 통일체라는 의미다. L은 언어(Linguistic)로서 인간이 자신의 사고와 행동을 규정하고 타인과 의사소통하기 위해 언어를 사용한다는 점을 나타내고 있다. P는 프로그래밍(Programing)으로서 특정한 결과를 생산하기 위해 우리의 생각과 행동을 조직화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즉, NLP는 인간이 어떻게 보고 듣고 느끼는지를 알아내어 조직화하며 또 감각을 통하여 외부세계를 어떻게 편집하고 여과해 내는지를 다루는 것이다. 또한 인간이 주관적 경험을 어떻게 언어로 표현하고 특정 결과를 산출하기 위해 의도적, 비의도적으로 어떻게 행동하게 되는지를 탐구한다.
NLP의 원리는, 첫째, 먼저 자신과 라포를 형성하고 다음으로 타인과의 라포를 형성한다. 둘째, 자신이 달성하고자 하는 바, 즉 목표를 파악한다. 셋째, 감각기관을 통하여 자신의 행동을 이해하고 나은 방향으로 나아간다. 넷째, 여러 행동대안을 염두에 두고 선택하여 행동하는 행동적 융통성을 갖는다.
NLP의 전제는 다음 열여섯 가지로 제시할 수 있다. 첫째, 지도는 영토가 아니다. 사람들은 현실 그 자체가 아닌 자신이 가지고 있는 실재에 대한 지도에 반응한다. 지도는 영토를 편리하게 그려 놓은 것으로서 인간은 지도에 따라서 움직이고 의사소통을 한다. 즉, NLP는 현실 자체가 아닌 그것을 반영하는 지도를 변화시키는 기술이다. 둘째, 인간의 행동은 목적 지향적이다. 인간은 목적이 무엇인지 항상 의식하면서 행동하는 것은 아니지만 행동의 이면에는 어떤 목적이 존재한다.
셋째, 의사소통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는 상대방으로부터 내가 얻는 반응에 의해 결정된다. 따라서 의사소통을 제대로 하는지의 문제는 상대방으로부터 원하는 반응을 얻었는가의 문제와 직결된다. 우리가 하는 말은 의도와 다르게 전달될 수 있지만 그렇다고 실패는 아니며 단지 상대방에게서 어떤 반응과 피드백을 얻는 것뿐이다. 넷째, 경험은 일정한 구조로 구성된다. 우리의 사고와 기억은 나름의 일정한 패턴으로 이루어진다. 그 구조나 패턴을 바꾸면 경험의 내용 또한 바뀐다. 예를 들어, 나쁜 기억은 불쾌한 시각적 장면이나 청각적 소리 및 나쁜 감정을 일으키는 내용의 구조로 이루어진다. 그러므로 그 장면을 좋은 것으로, 소리를 좋은 것으로, 좋은 감정을 일으키는 내용으로 구조를 바꾸면 기억도 변화될 수 있다.
다섯째, 모든 행동은 좋은 의도에서 나온다. 우리의 행동은 언제나 우리에게 가치 있는 무엇인가를 성취하기 위해 나온다. NLP에서는 행위 그 자체와 그 행위 뒤에 있는 의도나 목적을 구분한다. 어떤 행동이 부정적으로 보이는 것은 우리가 그 행동의 목적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여섯째, 마음과 몸은 하나의 체계이며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다. 다른 하나에 영향을 주지 않고 변화시키는 것은 불가능하다. 일곱째, 사람은 그 당시에 할 수 있는 가장 최선의 선택을 한다. 아무리 파괴적이고 악한 행동이라 해도 그것은 그 사람이 자신에게 주어진 세상에 대한 지도 혹은 모형으로 당시에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을 한 결과다. 그의 세상모형 혹은 지도에서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는 선택권을 부여한다면 그는 그것을 받아들일 것이다.
여덟째, 사람들은 자기 나름으로는 완벽하게 일한다. 어느 누구에게도 잘 못한다거나 서투르다고 말할 수 없다. 중요한 것은 그들이 어떤 방식으로 행동하는지 알아내어 그 방법을 보다 유익하고 바람직한 방향으로 변화시키는 것이다. 아홉째, 실패란 없고 단지 피드백(배움)이 있을 뿐이다. 열째, 배움은 살아 있다는 증거이며 우리는 배우지 않을 수 없다. 열한째, 우리에게는 필요한 모든 자원이 이미 있거나 새롭게 창조할 수 있다. 자원이 없는 사람은 없으며, 다만 자원이 없는 상태가 있을 뿐이다.
열두째, 어떤 사람이 무엇인가 할 수 있다면 다른 사람도 그것을 배워 행할 수 있다. 탁월성은 복제가 가능하며 탁월성을 모방하고 그것을 다른 사람에게 가르칠 수 있다. 인간은 성공적인 성취를 모방함으로써 탁월성을 달성할 수 있다. 열셋째,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은 선택할 수 없는 것보다 바람직하다. 가능하면 광범위하게 여러 가지 선택을 할 수 있는 자신의 지도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항상 선택의 폭을 넓히고 가장 많은 선택, 즉 가장 유연한 사고와 행동을 하는 사람이 모든 상호작용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게 된다.
열넷째, 무의식은 선한 의도를 가지고 있다. 무의식은 의식의 균형을 잡아주며 본래 악의적인 것이 아니고 선의적이다. 열다섯째, 이해하기를 원한다면 실행해야 한다. 인간은 행동을 하고 나서 그것을 이해하게 되고 행동의 결과로 배우는 경우가 많다. 열여섯째, 인간은 감각을 통하여 모든 정보를 처리한다. 이러한 전제를 바탕으로 한 NLP의 전략은 크게 메타 모형(meta-model), 라포 형성, 해결 지향적 행동패턴의 관점바꾸기, 앵커 충돌, 표상체계와 빈사(서술, 단언), 모델링 등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NLP [Neuro Linguistic Programing] (상담학 사전, 2016. 01. 15., 김춘경, 이수연, 이윤주, 정종진, 최웅용)